2017년 5월 23일 화요일

오늘 은재가 한 말



오늘은 와이프가 아침일찍 봉하마을에 간지라, 은재는 내가 어린이집에 데리고 갔다.

지난 밤에 열이 있어 어린이집 등원 전,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온 은재는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아이고 가슴아파라...

친구들이랑 놀고 싶지 않냐며 꼬드긴 뒤 어린이집으로 가는데

이제 거진 여름이라 가는 길에 꽃이 다 진 모습을 보며 은재는...

'어 꽃이 오디갔지? 코자러 갔나봐'

라고 말씀하시얻다.

어휴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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